이 블로그는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의 축구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입니다. 50년 넘게 아마추어 축구경기를 하면서 경험과 직관이 축적되었습니다. 여러분들과 다른 시각을 가진 제 글들을 보면서 본인들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더 높은 수준의 축구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축구노자의 프롤로그(prologue)
축구노자의 프롤로그는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도입부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쓰여질 내용들이 어떠한 포맷으로 구성되고 전개될 것인가를 기술할 것입니다. 제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읽기 전, 꼭 이 글을 먼저 읽기 바랍니다.
블로그의 카테고리
이 축구노자 블로그의 카테고리는 아래와 같이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향후 필요에 의해 삭제되거나 추가될 수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들어갈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 축구 기본
- 축구 응용
- 축구 용어 및 규칙
- 축구 잡담
축구 기본
축구 기본 카테고리는 다음의 내용 등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경기 하는 운동장을 전쟁터로 비유하여 전쟁터의 지형을 알고자 합니다. 축구 경기장이 별거 있냐고 할 지 모르지만 별거 있습니다. 축구를 하면서 경기장의 일반적인 사항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축구를 대하는 태도나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법론적인 부분을 다루려 합니다. 포매이션에 대한 기본 적인 부분과 경기 전, 후, 경기 중 등 알아야 할 사항들을 다루겠습니다.
축구 응용
아마추어 축구 동호회는 매우 많으며 그 구성원들도 지역, 나이, 개개인의 실력 등에 따라 다양한 색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나누어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도 있지만 대회를 참가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는 팀들도 많습니다. 각각의 상황이 모두 다르지만 대회를 참가하는 팀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내용도 다루겠습니다. 각 팀에 맞게 추가하거나 삭제하여 응용하시면 팀 운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축구 용어 및 규칙
축구는 다양한 용어와 규칙이 있습니다. 그리고 알, 흘려, 마이 등 정규 용어가 아닌 다양한 은어가 있습니다. 또한 말을 하지 않더라도 손짓, 또는 몸짓으로 신호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을 다시 생각하자면 경기중에 다양한 의사소통이 존재하고 있으며, 의사소통의 끝판왕이 축구 경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규정된 용어나 규칙 중에 의외로 잘 모르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그냥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어나 규칙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분도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즉 약속이란 부분입니다. 이것은 전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논한대로 의사소통의 한 부분이기에 어떠한 약속이 팀원간에 공유가 되고 운동장에서 구현된다면 좀 더 높은 레벨의 축구를 할 수 있습니다.
축구 잡담
사람마다 축구를 대하는 생각은 비슷하지만 다양함이 있습니다. 저는 축구를 인생의 축소판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다양한 목표가 생길 수 있고, 목표를 이루어 가는 방법도 다양할 것이며, 성공과 실패도 녹아 있습니다. 50년 이상 축구를 하면서 일어났던 다양한 에피소드도 써 보며, 시, 소설, 아포리즘 등 살아오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가볍게 기술할 생각입니다. 축구 잡담 카테고리는 바쁜 일상에 휴식이 되는 페이지라 생각하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인생과 축구에서 틀림을 지적하기 보다는 다름을 인정할 때가 서로에게 유익할 때가 많습니다.
블로그의 내용
축구노자의 블로그 본문은 다음과 같은 순서 또는 내용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프롤로그, 본론, 퀴즈, 유머, 에필로그 등으로 구성될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추가나 삭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에필로그(epilogue)
축구노자 블로그의 이야기를 맺는 부분입니다. 에필로그란 말의 뜻은 책이나 연극 등에서 마무리 짓는 부분을 뜻합니다. 제 블로그의 결론에 해당하는 글이며 에필로그를 마지막으로 모든 글을 마무리합니다.
이 블로그의 제목을 ‘조기 축구 감독하는 법’ 또는 ‘조기 축구 즐기는 법’으로 정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고전을 좋아하고, 삼국지, 손자병법, 철학서 등을 즐겨 읽었던 세대로서 전쟁의 축소판 같은 축구에 적합한 블로그 이름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노자 또는 놀자’라는 데서 힌트를 얻어 “축구노자‘라는 블로그 이름으로 제목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노자’는 춘추전국시대의 철학자이며 ‘도교의 창시자’ ‘도덕경의 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놀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신명나서 노는 행위입니다. 즉 축구를 대하는 태도가 철학적(생각하는)이면서도 신명나게 축구를 즐기는 필명 ‘축구노자’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축구를 통해 인생에서 성공하는 법’이라는 소 제목도 써볼까 했지만 부담스러울 만큼 거창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처음 축구공을 차 본 7살때부터 5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되돌아 보면, 축구는 위로와 치유와 성취의 과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축구를 진지하게 접하다 보면 희.노.애.락이 있고, 여기에도 인생의 법칙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떤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그 상황에 직면하는 나의 태도를 정하게 만들었으며, 그 태도는 대부분 올바른 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부의 획득과는 상관없지만 축구와 팀 그리고 팀원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 책의 내용을 하나씩 소화해 나간다면 축구인으로써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경로를 타고 축구노자라는 블로그를 보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같이 공유하고, 공감하고, 격려하며, 때론 오류도 지적해 주면서 같이 블로그를 통해 성장해 가는 우리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알림1 : ’01 프롤로그’나 ’04 에필로그’의 활자를 보면 글자 색상이 진한 파란색입니다. 이것은 다른 사이트에 링크되었다는 표시입니다. 클릭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6 thoughts on “001 축구노자의 축구 실력향상 길잡이 : 필독”